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을지로맛집, 힙지로맛집] 을지로 보석! 수강신청 보다 어려운 보석 신청 꿀팁! (보석김밥,낙지젓까펠리나,후숙메론, 스지오뎅탕)

안녕하세요. 채니스트 입니다. =)

7월에 방문하였던 "을지로 보석"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조금 시간이 오래 되었지만, 그때의 느낌을 살려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레쯔고 -! 

 

 

 

 

 

 

 

을지로 보석의 예약은 아시는바와 같이

수강신청보다 피튀기고 치열한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라는 점...★

몇 번 실패해서, 포기할까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지가 뜨는 그날에 바로! DM을 보냈습니다.

 

DM을 보내고 몇분-몇시간 동안 읽지않음 으로 확인이 되서,

아 이번에도 안됐구나,, 했는데 

띠용오오옹ㅡ3ㅡ

 

(가린 부분은 제 개인정보라서 블러처리 하였습니다.)

드.디.어. 을지로 보석 예약 성공!!

 

 

 

 

을지로 보석

 

 

길치인 저는, 오늘도 카카오맵의 도움을 받아, 남친의 손에 이끌려 휘익휘익 터덜터덜

을지로 힙지로 골목골목에 숨겨진 곳을이 많아서

 

을지로 보석 찾기 쉬운 꿀팁!

을지로 로티보이 검색후 찾아 가셔도 괜찮은거 같아요 =)

 

 

 

로티보이 보이시죱..?ㅋㅋ 그렇다면 다 오신겁니다.

예약 시간에 딱 맞추어 입장 하였습니다.

이미 저희 말고도 해당 2부에 예약하신 분들의 줄이 조금 있었어요.

 

 

 

위에 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고

(속으로 그생각도 했어요. 을지로 보석에서 소주를 안파는 이유는, 여기 계단에서 많은 사고가 일어나서가 아닐까?)

라는 저 혼자만의 생각을 해보며.ㅋㅋ

 

 

 

 

 

계단 올라가면서 예쁜 샹들리에도 한컷-★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예약자명과 QR체크인을 한 후에,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주방이 보이는 BAR 자리로 예약이 되었네요 (BAR 자리도 있고, BAR가 안보이는 자리도 있는데, 그건 

제 의지대로 할수 있는게 아니고, 예약된 순서대로 진행 된다고 합니다. 참고-★)

 

주방을 바라보며, 오른쪽에 적힌 메뉴판을 읽어봅니다.

어렵게 온 만큼 시그니처 메뉴를 다 먹고 가보쟈 라는 생각에 전투의지를 활활 불태웁니다.

 

 

을지로 보석은 주류주문이 필수 이기 떄문에, 

알콜러버 저희 커플은 뭘 먹을까 하고 주류메뉴판을 보다가, 

화이트와인이 먹고싶어서, 롱반 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흐흐

다음날 둘다 일정이 있어서 과음하지 않기로 약속 하고 서둘러 주문을 하였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하얀색 조그만 네모난 물체는

을지로보석 에서 준비한 손세정제 인데요... 뭔지 모르겠는데 너무 예쁘고 고급지고 향도 좋았어요

세심한 배려에 감사 드리며..★

기본 밑반찬도 맛있엇어요! 

오이랑 닭가슴살로 추정되는 음식에 달콤한 흑임자 소스? 같은 느낌에 드레싱이 곁들여졌는데

맛있어서 남자친구와 단숨에 흡입해버렸다능..

 

 

 

와인 한잔씩 초로록 따르며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낙지까펠리니, 유부구이와 차돌박이 로 가볍게 시작해보려합니다.

 

 

 

 

와,, 사람들이 왜 저 낙지젓카펠리니 극찬 하는지 알것 같아요.

한꺼번에 비벼서 먹지 말고, 깻잎, 소면, 젓갈 이렇게 올려서 먹으라고 

먹는법도 알려주시는 친절한 직원분 헤헤

 

그리고 저 유부구이와 차돌박이도 아주 별미입니다. 여러분

달짝찌근한 유부에 차돌구이라니,, 맛없없... 맛이 없을수가 없지..♥

 

오빠 그런데, 나는 조금 배가 고픈것 같아..^_^

알자나 오빠 나는 쩝쩝박사인거^0^ 뭘 더 먹을까? 해서 주무한

 

스지오뎅탕 과 보석 김밥!!

 

진짜 보석에 있는 큰 메뉴들은 다 먹고 가리 라고 마음 먹고 왔기 떄문에

오랜만에 안주빨(?) 세워봤습니다.

 

 

낙지젓까펠리나와 유부차돌구이를 한그릇에 옮기고,

보석김밥과 스지오뎅탕을 영접 하였습니다.-★ 영롱하다 영롱해-★

보석김밥이 되게 그냥 일반 김밥 같은데,,, 뭐지 왜떄문인지 모르겠는데

저 김치 맛인가..? 와 너무 맛있어요.ㅠㅠ... 

 

스지오뎅탕은 국물이 엄청 깊고, 오뎅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촉촉하고 오뎅도 저렴한(?) 오뎅맛이 아닌, 진짜 묵직한 오뎅맛이였어요.ㅠㅠ

저는 술집 가도 오뎅탕 주로 시키는데, 오뎅좋아해서요 흐흐.. 아 추우니까 또 먹고싶네요.ㅠㅠ

 

 

 

 

 

남친몬은 얼굴도 작으면서 맨날 뒤로 가서 사진찍어서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데요^_^

이날도 이렇게 하셧네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짜증나

 

오빠 나 짜증나니까

후숙멜론도 먹어야겠어, 그렇게 알어(?)

 

 

 

인스타에 을지로 보석에 메론은 따로 판매까지 될 정도로 맛있다고 해서 기대가 아주 많았다.

역시 쩝쩝박사의눈은 틀리지 않았다.

이건 뭐 메론이 아니고 꿀이다..꿀..ㅠ.ㅠ.

 

 

안먹었음 정말 후회할뻔했다.

전주혓바닥 남친몬도 인정해줬다.

 

 

정용진님의 싸인도 실제로 보고,  눈으로 담아가고,

우리도 부자되게 우리도 번창하게 기운을 좀 받아가고자 샤샤샥-★

이상 채니스트의 을지로 보석 후기 였습니다. =)